- 해상안개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총력 -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봄 행락 철 맞아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증가하고 봄철 특성상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끼어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해양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안전대책으로 오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인천 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과 유도선 137척, 터미널(선착장)등 34개소 시설물에 대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불량개소를 시정, 보수 예정이며 선박 종사자에 대하여 안전운항요령과 사고발생시 긴급 초치 및 인명구조 .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와 관련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경비함정 배치 등 현장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과적, 과승, 음주운항 . 무허가 운송 등 해상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실시 엄중 단속할 방침이라 밝혔으며, 해상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해상 안전구조 전화인 12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