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오는 2010년 1월 1일 경인년(庚寅年)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 축제와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경인년 새해맞이 해상 축제는 인천시 중구 소재 월미도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과 도선 등 4척이 참여하며, 지난해 700명보다 347% 증가한 2,433명의 관광객이 팔미도와 인천대교 부근 해상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완 관련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선상 새해맞이 행사 중, 일출을 보기위해 승객이 일시에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전복 등의 위험예방을 위해 경찰관들을 행사 선박에 동승토록 조치하고, 또한 유람선 운항 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 긴급 구조, 구난 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인천해양경찰서는 해맞이 행사에 동원되는 유람선과 도선 선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행사 당일 인천기상청과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사전 안전운항에 관한 정보제공 및 질서 유지를 위한 계도방송을 실시 해맞이 해상 축제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