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10명 구조, 1명 실종, 실종선원 수색 작업중-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3일 오전 01시 50분경 인천항 갑문 앞 해상에서 인천에서 상해로 출항하던 화물선(Xing Guang7호,2,398톤, 키리바티선적, 승선원 11명)과 서해 병해역에서 북항으로 입항중이던 폐기물운반선(NeoBlue, 4,259톤, 승선원 17명)이 상호 충돌하여 화물선(Xing Guang7호)가 침몰됐다.
이 사고로 화물선 Xing Guang7호 승선원 11명중 10명은 인근해역을 항해중이던 예인선 하이캐슬호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선원 1명은 실종되어 현재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 10척과 122해상구조대, 해군, 해양환경 관리공단 선박 등 총 13척이 동원되어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취를 취하고 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