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와 선배직원의 멘토링 체험 수기집 발간 -
♣ 직장 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情)’을 다룬 책이 발간되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세관(세관장 : 김도열)은 금년 초 임용된 공직새내기(Mentee)와 선배(Mentor)의 멘토링 활동수기를 공모하여 “비상을 향한 작은 몸짓3”이라는 가을이야기를 펴냈다.
지난 20일 출간된 이 수기집에는 10개월간의 멘토링 기간 동안 멘티와 멘토가 겪은 36편의 성공 및 실패담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으며, 신규직원의 좌충우돌 업무습득 과정과 선배에 대한 쓴소리, 추억의 사진 등 실감나는 생활의 소재로 구성의 재미를 더했다.
그간 무심코 지내온 선후배 및 동료직원을 돌아보며 직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멘토링 활동의 생생한 지침서로서 활용하고자 제작했다고 한다.
김도열 세관장은 발간사를 통해 “새내기 직원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보면서, 한바가지 물이 마중을 가서 많은 물을 끌어 올 수 있는 ‘마중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다”며 “작지만 커다란 힘........ 우리도 누군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멘토링의 매력, 마중물의 매력을 밝혔다.
인천세관은 신규직원의 공직적응과 미래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에 ‘멘토링제도’를 도입하여 선후배간에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동반성장하는 WIN-WIN전략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느새 그 이야기를 담은 네 번째 수기집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기업친화적인 세관행정을 위해 ‘사람’이 경쟁력임을 공감하고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멘토링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며, 전국세관에 그 Know-how를 전수하여 아름다운 조직문화로 정착시킬 예정이라 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