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해양수산자원 완벽한 해상치안경비로 지켜 낼 터! -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지난 11일 오전 7시경 인천시 옹진군 소재한 소청도 남 동방 해역에서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 3척을 또 다시 나포하여 인천항으로 압송중이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 어선은 중국 동항 선적 유자망 어선 요단어 01167(10톤급, 승선원 6명)호와 같은 선적 유자망 어선 요단어 01415(10톤급, 승선원6명)등 3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들 중국 어선들은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을 약 50마일(약 92km) 침범한 인천시 옹진군 소재 소청도 남 동방 약 30마일 해상에서 유자망 어구를 투망 불법조업 중인 것을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초계 경비 중 레이더로 탐지하고, 경비함정에 보유중인 고속제트 보트에 해상특수기동대를 편승시켜 긴급 출동 인근에 경비중인 해군 고속정 편대와 신속한 나포 작전을 전개 추적 끝에 나포한 것이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 영해 및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검거한 척수는 총 37척 262명을 검거하였으며, 이들 불법조업 중국 어선들로부터 담보금 6억 1천만 원을 징수했다.
이와 관련 인천해양경찰서는 나포된 중국어선 3척을 인천항으로 압송,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포획한 어획물(꽃게 약 50kg)과 검거 당시 촬영한 사진, 위성항법장치(GPS) 저장기록 등 증거자료 이용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인천해경/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