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바다 해양주권수호 인천해양경찰서가 주도한다! -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24일 오전 7시 30분 인천시 옹진군 소재한 소청도 남 동방해역에서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약 3.8마일 침범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여 인천항으로 압송중이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 어선은 중국 동항 선적 유자망 어선 단어포 3020(8톤, 승선원 6명)호와 중국 단동 선적 단어포 3071호(10톤, 승선원 6명)로, 동 어선들은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을 약 3.8마일(7㎞) 침범한 인천시 옹진군 소재 소청도 남동방 약 19.6마일 해상에서 유자망 어구를 투망, 불법 조업 중인 것을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이 초계경비 중, 레이더로 발견하고 경비함정에 보유중인 고속제트보트(RIB)에 해상특수기동대를 편승시켜 긴급출동, 인근에 경비중인 해군 고속정 편대와 신속한 나포 작전을 전개 추적 끝에 검거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인천해양경찰서는 나포된 중국어선 내부를 정밀 수색,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포획한 체포물과 검거당시 촬영한 사진, 위성항법장치(GPS) 저장기록 등, 증거자료 확인 증거확보 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사법처리 할 예정이며,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올해 들어 우리나라 영해 및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을 검거한 척수는 총 32척 231명을 검거하였으며 이들 불법조업 중국 어선들로부터 담보금 6억 1천만 원을 징구했다.
앞으로도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상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항공기를 이용한 초계순찰경비를 강화하고, 최신예 경비함정을 동원 경비 활동을 강화하여 불법조업 중국 어선들에 대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며 해상주권수호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인천/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