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 해상안전 및 해양주권 수호 해양경찰이 책임질 터 !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1일부터 5일 까지 「추석명절 특별 경계근무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섬 지역이 고향인 귀성객들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해운조합 인천지부 등 유관기관과 14개 여객선사가 참여하는 「추석연휴 귀성객 특별 수송 안전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또한 여객선터미널과 선착장등에 경찰관을 증원 배치하고, 선박 통항이 많은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등 7개 유관기관과 14개 여객선사 참여하에 사전안전대책회의를 개최, 귀성객들의 안전수송을 위한 방안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 강구와 함께 귀성객 안전 수송대비 증선, 증회 운항 계획과 여객선 및 유. 도선 안전시설 사전점검, 주요항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경 추석 연휴기간 중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 상황별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바다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지체 없이 해양긴급전화번호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인천/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