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방제실행계획 적용 도상훈련 실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지난 ´07년 12월 태안 해역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오염사고 수습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인천해역에서의 대형 기름유출사고에 대비하고자 해경, 인천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이 참가하는 긴급방제실행계획 적용 도상훈련을 오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금까지의 오염사고 처리, 방제훈련 등의 경험에서 습득한 지식과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여 실용적인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실제상황 메시지를 부여 해상. 해안 분야별 방제조치 등을 Role Play 형식으로 실시한다.
특히, 훈련 참가기관의 임무. 역할을 Role Play 방식의 행동훈련으로 실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오염사고의 수습과정을 이해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진보되고 실용적인 방제훈련을 실시하여 대형 기름유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