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월 4일 까지 추석절을 전후한 각종 안전사고 및 자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절을 전후한 이기간은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들과 연휴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여객선과 유. 도선, 수상레저 기구 및 낚시어선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추석 명절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근무 기강이 헤이 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경찰서, 경비함정, 파. 출장소와 유. 도선장, 여객 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예방감찰활동을 강화하여 공직기강을 확립, 각종 안전사고 및 자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 전했다.
특별감찰활동 기간중 중점 단속대상은 여객선 터미널과 유. 도선장 등 안전관리 실태, 근무지 무단이탈행위, 각 기능별 상황대응팀 근무실태, 지시사항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금품 수수 등 비위행위자 적발, 기타 직무 수범자 적극 발굴 등 감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해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감찰활동을 실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공무원 비위행위와 해양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칭송을 받는 해양경찰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인천/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