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등 정화활동-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18일 제 9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구 소재 연안부두 친수공원에서 민간시민단체(NGO)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군,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해양구조단, 해양환경지킴이 등 총 80명과 인천시 청소선 등 8척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바다사랑실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정화운동은 바다쓰레기 오염 심화해역을 선정, 폐스티로폼 · 폐그물 . 폐타이어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화활동 지역에서 쓰레기의 실태 조사도 병행 실시하였고
특히, 올해는 인천해양경찰서 특공대, 122구조대 요원 및 민간잠수부와 합동으로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수중 침적쓰레기 등 약 10톤 가량을 수거,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운동은 제9회 국제연안정화의 날과 정부시책인 그린오션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바다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지난해에 6,09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246톤을 수거한 바 있다.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정화운동을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