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환경 사각지대 단속 시급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214-15번지 부근에 위치한 구 강원공사 간판집 마당에 온갖 지정폐기물과 생활폐기물 등이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으나,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조속한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 곳은 건물이 일부 존재하는 상황에서 토지소유주가 신규 건물을 짓기 위해 간판집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면서
그동안 사용하면서 발생된 수십톤의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공장부지 내에 방치하고 있다.
요즈음처럼 불볕더위에는 이로 인해 심하게 악취가 나고 병원균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등 주민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특히 현장에는 인화물질이 많아 대형화재도 우려 된다.
이처럼 폐기물의 방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만큼 관할구청의 시급한 현장파악과 처리가 요구된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