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그룹(Gucci Group) 인천세관장에게 ‘감사장’ 전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두기)은 8월 5일 세계적인 명품 제조회사인 구찌그룹으로부터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해 준 데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구찌그룹(Gucci Group) 아시아지역 상표권담당자인 Bernie Hung씨는 이날 인천세관을 직접 방문하여 세관장을 만난 자리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보호를 요청했다.
♥ 인천세관은 그동안 인천항이 중국산 위조상품의 반입항구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하여 위조상품의 검사 및 감정절차를 개선하고 국내외 지재권자로부터 최신 상품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입수하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물품에 대해 집중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재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국내외 상표를 위조한 가짜상품 시가 1천337억원 상당을 적발한 바 있다.
♥ 인천세관 관계자는 대표적인 다국적 명품회사로부터 감사장을 수령함으로써 국가신인도 제고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러한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이 우리나라 제품의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체의 지식재산권을 포함한 국내외 상표의 권리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통관단계에서 고위험 품목에 대한 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정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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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8-08-06 오전 10: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