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시부트라민 함유 커피믹스 반입 적발 -
♨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이재흥)은 지난달 2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반입한 중국산 커피믹스(5g/포, 상표명 : Best Shown Coffee)를 정밀 분석한 결과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인 시부트라민(sibutramine)을 함유해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음.
○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의 정밀분석 결과 겉모습으로 보아서는 백색과 갈색의 혼합분말로 일반 커피믹스와 유사하지만 비향정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시부트라민 성분이 검출되었음.
○ 인천세관 분석실 관계자는 시부트라민은 포만감을 증진시키는 비만치료제로 뇌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신경호르몬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시켜 식욕을 떨어뜨리게 하는 약물로 본래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하던 중 이 약을 복용한 환자의 체중이 준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비만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유해물질이라고 말했다.
○ 또한, 최근 시부트라민을 식품에 첨가하여 수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종종 있으며, 심혈관환자나 고혈압환자 등이 복용할 경우 혈압 상승 등 심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심한 경우에는 뇌졸중도 유발할 위험이 많아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 인천세관은 동 사례를 전국에 전파하는 한편, 여행자휴대품 검사를 더욱 강화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유사한 물품의 반입을 철저히 방지할 계획이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