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노인 2명중 1명 ‘아들에게 당했다’

08월 30일(토)

홈 > 일반뉴스 > 사건/사회
사건/사회

학대 노인 2명중 1명 ‘아들에게 당했다’

   

2008.07.26 01:30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가족구성원간 갈등이 주 원인…‘노-노 학대’ 급증
노인들에 대한 학대 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학대의 주요 원인이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인 것으로 나타나 노인학대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9일 발간한 ‘2007년 전국 노인학대상담사업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신고는 4,730건으로 2006년에 비해 18.4% 증가했으며, 그 중 학대로 확증된 사례는 2,312건으로 전년도보다 1.7% 늘었다.

학대 행위자는 가족과 친·인척 등 친족이 10명 중 9명꼴인 89.8%를 차지했다. 아들이 53.1%로 가장 많았고, 며느리(12.4%), 딸(11.9%), 배우자(7.6%) 순으로 학대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60세 이상 노인이 자신보다 나이가 더 많은 노인을 학대하는 ‘노-노(老-老) 학대’ 사례도 전체의 20.5%를 차지, 전년보다 32.2% 급증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대 발생의 주된 원인은 피해자와 학대행위자 사이의 갈등을 포함한 가족구성원간의 갈등이 88.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1.5%가 피해 노인과 가해자간 갈등이었고 37.1%는 피해 노인의 자녀, 형제, 친·인척간 갈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대 유형별로는 언어·정서적 학대가 41.4%로 가장 많았고 방임이 24.7%, 신체적 학대 19.4%, 재정적 학대 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노인학대 증가의 심각성을 인식해 내년 중 전국 노인학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도 매년 확충할 계획이다.

또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학대피해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TV 캠페인 광고 ‘당신이 노인학대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켜드리세요’를 제작해 6월9일부터 20일까지 공중파 TV(KBS1, KBS2)를 통해 송출한다.

/박기표 기자(pkp@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6-10 오전 12:21:42]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일반뉴스 > 사건/사회
사건/사회
Hot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 2023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2023.12.16 | 충븍/이영길기자
Hot

인기 「자동차세 등의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다.

2023.08.02 | 충북/이영길기자
Hot

인기 휴일 빗속, 평택 오산 공군 기지에서 美 전투기의 끝없는 대규모 훈련이 실시됐다

2023.05.30 | 충북/이영길기자
Hot

인기 설 명절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2019.01.25 |
Hot

인기 특별한 만남으로 이웃사랑 나누기!!!

2018.11.01 |
Hot

인기 세계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 산상 대 부흥성회!!!

2018.07.25 |
Hot

인기 아주 특별한 만남!!!

2018.07.03 |
Hot

인기 세계 장애인과 함께하는 산상 대 부흥성회!!!

2017.07.29 |
Hot

인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 축하 공연!!!

2017.04.22 |
Hot

인기 솔&스토리가 있는 문화제 성료!!!

2016.11.11 |
Hot

인기 “섬김과 나눔”의 사랑을 가득 실은 바자회!!!

2016.10.16 |
Hot

인기 세계 장애인과 함께하는 산상 대 부흥성회!!!

2016.07.22 |
Hot

인기 가온누리세상 홍보시식회 열어!!!

2015.12.09 |
Hot

인기 ♥ 연합기독교방송, 서부소방서방문 위문활동 펼쳐!!!

2014.12.21 |
Hot

인기 ♥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인천시협회 송년후원의 밤 가져!!!

2014.12.19 |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