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립미술관이 이번 폭우로 또 한차례 부실시공에 대한 허점을 드러냈다.
경기 안산시 초지동 소재 도립미술관의 경우 부실시공으로 지난해 5월 균열과 누수 등이 발생, 전면적 보수작업을 했으나 이날 갤러리 등에 빗물이 흘러드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에 대한 시설미비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진상조사까지 내려진바 있다.
하지만 집중호우가 내린 이날 오전 5시경 배수문제로 미술관 1층 갤러리와 로비 등에 빗물이 흘러들어 약 100여㎡가 침수됐으며 갤러리에 전시된 일부 미술상품이 피해를 입었고 컴퓨터 등 사무용품까지 사용이 곤란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실여부에 대한 책임소재에 대해 명확한 진상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침수가 시작되자 미술관측은 전원을 차단한 채 배수 작업을 시도하였으나 케이블, 전선 등에 빗물이 스며들어 가동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해 발생 당시 안산 강우량은 89㎜를 기록한 데 이어 26일까지 수도권지역에 20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부실여부에 대한 책임소재에 대해 명확한 진상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세금으로 지어진 공공건물의 허술함이 극치를 달리고 있다. 고 비난했다.
한편 이번 누수 현상은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인해 우수관로가 용량 부족으로 역류된 현상이며 빗물이 주차장과 미술관 쪽으로 흘러든 일시적 현상으로 배수관로 용량을 확대하는 공사가 이뤄져야 할 상황이다.
이번 누수현상에 대해 시민 김 모 씨(상업, 45세)는 지난번 누수때는 새가 이음새 부분을 쪼아서 비가 샌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변명이 나올지 궁금하다. 며 세금으로 지어진 공공건물의 허술함이 극치를 달리고 있다. 고 비난했다.
/안산=박기표 기자(
pkp@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7-27 오후 1: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