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장 왕산해수욕장 현장서 특진자 계급장 수여 치하 -
♨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왕산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다 먼바다 쪽으로 떠밀려가던 아들과 이를 구하려다 익수 직전의 아버지를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해수욕장 인명구조 유공자에 대해 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순경 남형권에 대해 1계급 특진, 순경 권혜림 에게는 해경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별승진 임용 및 표창 수여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특진한 남형권 경장과 권혜림 순경은 지난달 19일 가족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던 한모(41세, 부천시)씨는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튜브를 타던 아들 한모(11세)군이 바람에 밀려 먼 바다쪽으로 떠밀려가는 것을 보고 스스로 구하려고 뛰어 들었고 힘이 빠져 위험에 처한 부자를 구했고, 같은 날 왕산해수욕장에서 여중생 7명이 썰물과 돌풍으로 먼 바다 쪽으로 떠밀려 가는 것을 구조하기도 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