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힘
한 천사가 천국 문을 열기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의 피 한 방울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나 굳게 닫힌 천국 문은 꼼짝도 안 했습니다.
그는 급히 다시 세상으로 와서 슬픔 가운데 죽어간
한 여인의 한숨을 거두어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흘린 노인의
눈물 한 방울을 담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자 천국 문이 열렸습니다.
눈물은 화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약한 소금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실이 담긴 눈물은 굳게 닫힌 천국 문도,
돌같이 굳어진 사람의 마음도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 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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