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출동로는 생명의 출동로

12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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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로는 생명의 출동로

   

2012.08.16 12: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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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대원들은 오늘 하루도 도움의 손길을 향해 달려가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매번 출동 때마다 느끼지만 출동대원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출동 시 확보되지 않은 소방통로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주차와의 전쟁 중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매년 증가추세지만, 도시로 유입되는 인구와 밀집되는 건축물로 인해 늘어나는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반면 각 구별 주차장 확보율은 70~85%로 매일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곧바로 긴급자동차의 출동시간 지연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소방도로를 개설해도 인근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중주차로 출동로를 확보하는데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더욱이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조경시설 때문에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경사가 심하여 고가사다리차가 접근조차 못하고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어 불이 날 경우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전망이 좋은 높은 지대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고층아파트들, 최근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꾸미는 조경시설도 불을 끄는데 장애가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증가된 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으로 출동시간은 더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관서에서는 각종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각종 재난현장으로 출동 중인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하여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키면 행복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소방차량이 통행할 공간을 확보하고 지정된 장소에 주차를 생활화해야 하겠다. 소방차 5분 이내 도착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할 것이다.

- 인천공단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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