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 2010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 분석 -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정충환)는 2010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총 125건으로 하루평균 0.69건이 발생되어 전년대비 19%(105건) 증가 하였고, 인명피해는 2명(사망1, 부상1)으로 전년대비 71％(7명)감소 하였으며, 재산피해는 2억 8천 1백만원으로 21%(2억 3천 2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0년도 상반기 발화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59건(47.2%)으로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39건(31.2%), 기계적 요인 14건(11.2%), 방화와 방화의심 10건(8%), 원인미상 3건(2.4%) 순으로 발생했다.

♨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거 32건(25.6%), 차량 19건(15.2%), 생활서비스 16건  (12.8%), 판매․업무 14건(11.2%) 순으로 이를 세분화 해서 살펴보면 주거시설   에서는 공동주택 22건(17.6%), 차량은 승용차 19건(15.2%), 생활서비스는   음식점 9건(7.2%), 판매․업무시설은 판매시설 8건(6.4%)이 발생빈도가 제일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요인이 59건(47.2%)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중에 서 담배꽁초 방치 28건(47.5%), 음식물조리중 12건(20.3%), 불장난 9건(15.3%),  불씨. 불꽃․화원 방치 5건(8.5%) 순으로 집계됐다.

♨ 월별 화재발생 현황은 겨울철인 1~2월이 59건(47.2%), 시간대별로는 오전     1~3시간대와 오후 17~19시간대가 각 15건(12%),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22건(17.6%)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상반기 총 화재건수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20건(19%)이 증가 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명으로 사망자는 1명     증가하고 부상자는 6명 감소 하였다.

♨ 2010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전년도 대비 화재     발생율은 19%, 재산피해는 21%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9일 “화재와의 전쟁” 선포 이후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     이상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추진한 결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크게 감소(71%) 하였으나 아직도 한순간의 방심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가 47.2%에 달하고 있어 우리 모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인천남동소방서 현장대응과 지휘조사팀장 이도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