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본부는 ▲서울시립대처럼 명목 등록금 50% 인하 ▲국공립대 기성회비 즉각 폐지 ▲국가장학금 수혜 성적기준 하향 조정 등 제도 개선 ▲학자금 대출이자 폐지 또는 최소화 ▲등록금심의위원회 개선을 요구했다.
또 대학 입학금을 산정하고 징수하는 정확한 근거가 없다며 이를 폐지하거나 최소화하고, 대학들이 등록금을 추가 인하하고 등록금 부풀리기식 예결산 관행과 적립금 제도를 개선하도록 자체 노력 강화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본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중운동과 4ㆍ11 총선 유권자운동을 통해 올해 2학기부터 반드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민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