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역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3일간 무료 눈 검사를 실시한다. 13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대한실명예방재단 의료진 6명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굴절검사 ▲검안경 검사 ▲세극 등 현미경 검사 ▲안압검사 등을 검진하게 된다.
검진 결과 백내장과 당뇨병성 망막증 등 이상이 발견된 사람은 개안수술비를 지원해주며, 안약 및 돋보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실시하며, 15일에는 ▲용신동 ▲이문1-2동 ▲휘경1-2동을, 16일에는 ▲답십리1-2동 ▲전농1·2동을 17일은 ▲장안1·2동 ▲제기동을 대상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 및 의료보호(보험)카드를 지참해 동별 해당요일에 맞춰 구청 2층 강당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문의(02-2127-5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