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도들이 구원을 불안해한다. 그래서 열심히 교회에 나가고 봉사를 하며, 기도를 하고, 헌금을 드린다. 그렇게 해야 자신의 구원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대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받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성도들을 붙잡고 놓지 않으시는 한 성도들은 절대 그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견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선택한 백성들을 인내하고 견뎌내신다. 그러므로 성도의 견인을 제대로 배우고 안다면 구원을 불안해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한번 택한 백성을 절대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합니다. ‘성도의 견인’은 구원을 불안해하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확신을 주는 구원의 불변성과 영원성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존 오웬은 아르미니우스주의자였던 존 굿윈이 저술한 ‘Redemption Redeemed’에 대한 대답으로 1674년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서 오웬은 성도가 한번 구원받으면 믿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으며, 그 구원은 영원하다는 칼빈주의 관점을 서술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셨고, 예정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만,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는 순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