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사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월 31일까지 공식단편경쟁부문 영화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 대상은 2012년 5월 이후 완성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다. 장르 제한은 없다. 다만 영어 자막이 있어야 한다. 대상에 해당하는 아가페상 수상자는 500만원, 심사위원상 수상자는 200만원, 관객상과 인기상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위원회는 또 3월 23일까지 사전제작지원 응모작을 모집한다. 당선작 1편에 대해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전제작지원 신청서 1부, 신청인 소개서,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이메일(program2@siaff.kr)로만 접수한다. 단 이 영화는 영화제 조직위 측과 사전 상의 후 상영해야 한다. 다음달 2일까지 다양화게 활용될 영화제 포스터 디자인도 공모한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우수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영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열린 이 영화제는 단편영화 활성화와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영화제는 9회까지 서울기독교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