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선보일 '시계' 연작의 첫 번째 작품. 생명을 시간이라는 개념으로 인식하고 계측하는 도구로서의 시계로 설정하고, 현재 세상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인 자본주의를 들여다본다.
멈춘 시계, 거꾸로 가는 시계, 초침만 도는 시계로 상징되는 세 공간에서 쌍용차 해고노동자 식구들의 이야기와 1950년 한국전쟁 초기 연극인들의 이야기, 술을 마시며 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작·연출 최철. 출연 김웅희, 이동용, 오주환, 송인경, 김인희. 2만원. (☎02-953-6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