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를 37개의 작은 주제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자칫 성경 주석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는 성도들 눈높이에 책의 난이도를 맞췄다.
무엇보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쓴 목적이 성도들의 교회생활을 돕기 위해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책은 일종의 일반 신자를 위한 지침서이기도 하다.
각 장마다 묵상을 위한 자료가 실려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묵상의 잔에 담긴 말씀’과 ‘삶으로 이어 주는 Q&A’로 구성된 묵상자료는 고린도전서를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