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살리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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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교회를 살리는 능력

   

2008.07.26 22: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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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나님의 교회에서 가장 시급히 요청되는 것은 성령님의 능력이다.
더 많은 교육, 더 탄탄한 조직, 더욱 세련된 방법들 그리고
예배당의 화려한 시설들과 더 비싼 장비들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것들은 환자가 죽은 다음에 가져 온 인공 호흡기와 같다.
환자가 이미 죽은 상태라면 아무리 좋은 인공 호흡기로도
그사람에게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줄 수 없다는 말이다.

교회들이 소위 연합전선을 펴서 자기들의 힘을 과시하며
세상적으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한다면 크게 착각하는 것이다.
공동묘지의 묘지들이 열을 맞추어 연합전선을 펴고 있는 것 같이 보여도
사람들이 그 앞을 지날 때에 아무 소리도 못하고 무력하게 있는 것처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조직의 연합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이다.

지금 복음적인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육신적인가!
어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전혀 경건하지 않다. 우리의 종교적 취향은 완전히 타락해 버렸다.
돈으로 예배당을 도배하고 그 안에서 연예오락프로같이
떠들석한 공연을 벌인다고 해도 거기에는 성령님의 능력은 없다.

이 시대야말로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영적 능력이 요구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침묵과 자기반성의 기간을 선포하고,
각자의 마음을 살피고,
영적능력을 받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큰 영적 유익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이다.

위로 부터 능력이 임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문제가 결코 해결될 수 없다.
우리의 잘못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거기에 따른 처방을 내려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이 없는 멍하고 실재하지 않는 것 같은 이 상태를
고칠 수 있는 분은 오직 성령님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거룩한 위엄과 가슴 떨리는 신비를
우리에게 드러낼 수 있는 것도 오직 성령님의 능력과 내적 적용뿐이다..

- A. W. 토저/ 이것이 성령님이다 -
 
기사게재일: [2008-05-23 오후 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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