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섬김
부모 섬김!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124문에 부모란 친부모 뿐 아니라
연령에 있어서 은사에 있어서 윗사람 하나님의 법령에 의하여 가족 된 자들교회 또는 나라에서 권위로 있는 자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델베르그 문답해석에서는 가르치는 교사도 포함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부모란 육신의 부모, 연령의 연장자, 국가의 통치자 교회의 성직자교사, 사회에서 윗사람, 학교에서 스승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낳아주지 않은 분들도 내 부모와 같이 여겨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전서 5:1-2절 말씀에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라고 했습니다.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한 청년이 취직하기 위해서
이력서를 어느 회사에 냈습니다. 1차 시험에 합격하여 면접을 보는 자리에서 시험관이 “오늘은 어버이 날인데, 무슨 선물을 어머니께 드렸나?”라고
물었습니다. 청년은 자신을 뒷바라지해 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어머니가 권해 주신 이 회사에 취직을 하여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겠다고 편지에 써서 작은 선물과 함께 드렸다고 했습니다.
시험관은 당신이 합격일지, 불합격할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어머니께 그런 약속을 할 수 있느냐고 나무랐습니다.
이에 청년은 나의 어머니가 권해준 회사에서
어머니를 생각하듯 회사에서 열심히 일할 각오가 되어 있는데
내가 왜 떨어지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시험관은 그 청년을 한참 바라보다
그러면 어버이날에 몇 번이나 편지를 드렸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청년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뜨린 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마침내 그 청년은 그 회사에 취직이 되어
그의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렸습니다.
이와 같이 기본적인 자세에서 부모 섬김은 형통한길을 열어갑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으로 인정받고
형통의 복을 받으실 수 있기 바랍니다.
풍수지탄(風樹之嘆)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멎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라는 뜻입니다.
부모재 불원유 유필유방(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이 말은
부모가 계시면 멀리 가서 놀지 말고
놀더라도 반드시 노는 곳을 알려야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진정한 효도는 부모 입장에서 부모를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내 뜻 데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뜻을 따라 섬겨야합니다
어버이 섬김에 의식하지 마십시오. 孝는 大倫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 히 여기지 말지니라.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 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부모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어릴 때나 장년 노년이 되었어도 내 자식이기에 잔소리 같지만
오직 하나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원 합니다
혼돈된 세파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 모두 아름다운 실천을!!
섬김과 나눔의 복지선교회 박찬영목사
기사게재일: [2008-05-07 오후 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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