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꿈꾸는 요즘 시대에 새로운 항해,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의 역할 등 혁신을 위한 많은 주창들이 화두로 이야기되고 있지만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혁신은 변화를 꿈꾸는 자만이 행복을 만낏할 수 있을 것이라 할 수 있다. 옛말에 생각과 행동이 바뀌면 인생관도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고 하였다.

범죄가 증폭하는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생활의 보호, 편안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다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경찰로서 소외된 계층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민감동의 맞춤형 눈높이 치안 제공, 따뜻한 경찰상 실현을 전개하는 경찰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지역 주민과의 호흡을 중요시 여기는 우리 경찰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흔히들 21세기를 일반적으로 문화의 세기라고 말한다. 그동안 사회 각 계층에서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으나 좀처럼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주요인은 무엇일까! 결코 혁신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데 작은 일 조차도 귀찮아 여기고 적당주의에 사로잡힌 마음 자세부터가 문제이다. 말보다는 몸소 실천하는 발상의 전환과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한데 모여 대립과 갈등에서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꿈꾸는 이상의 날개가 펼쳐질때 행복은 우리들 곁에서 머물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현실이 각박하다고 한탄의 목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 하지만 바람직한 삶의 목표와 행복을 꿈꾸는 자의 피나는 노력과 거친 파도를 항해하는 도전, 그리고 용기와 결단만이 지금보다도 더 낳은 미래가 보장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천연수경찰서 경무계장 박병남


 
기사게재일: [2008-04-24 오전 10: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