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투고) 웃으면 건강해지고 복이와요
우리말에 일노일노, 일소일소(一怒一老一笑一少)란 말이있다. 또한,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도있다 웃는 문으로 만복이 들어온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도대체 웃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웃음이 줄어든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로부터 ‘실없이 웃지마라’ ‘시시덕거리지 말라’ 함부로 웃으면 안 된다고 배운다. 성인이 되면 웃음이 헤퍼 보일까봐 가볍게 보이거나 우습게 보일까봐 잘 웃지 않게 된다.
속담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는 말처럼 웃는 표정으로 상대방을 대하면 상대방에선 호감을 갖게 된 다 왜일까. 웃으면 화가났던 사람도 근방 누그러 지기 때문일 것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미소를 짓는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 나 역시 미소로 반응하게 된다 순식간의 표정이지만 미소는 미소로 대하게 되고, 또한 잘 웃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우리는 웃는사람을 좋아한다.
웃음은 전염병과 같다 하지만 그것은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유명한 병원의 암쎈터에는 하루에 일정시간을 정해서 웃음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웃음이 암을 예방하고 암을 고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또한 초두에서 말했듯이 웃으면 젊어진다는 말이있지 않은가, 심지어는 웃음 학원까지 생겼다.
나와 같이 근무하는 동료 1명이 암으로 투병중인데 난 항상 웃으며 생활하고, 웃음만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미소와 웃음은 부메랑과 같고 세상은 언제나 우리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어제보단 더 많은 웃음을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이 웃어봐라 그러면 우리의 인생이 지금보다 더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수원중부경찰서 정보과 전창수 경사
기사게재일: [2008-05-19 오후 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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