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MWC에서 '올해 최고 스마트폰상' 수상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올해의 최고 스마트폰상'과 '올해 최고의 휴대폰 기업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가 28일(현지시간) '글로벌모바일어워드(Global Mobile Awards)' 시상식에서 MWC 주관 단체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로부터 '최고의 스마트폰상(Best Smartphone)'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최고의 휴대폰 기업(Device manufacturer of the year)상'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상 후보로는 '갤럭시S2', '갤럭시 넥서스'를 포함해 애플의 '아이폰4S', HTC의 '디자이어S', 노키아의 '루미아800' 등이 후보로 올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가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전문가들로부터도 스마트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확실한 스마트폰 리딩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 민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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