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우주에서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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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우주에서

   

2014.09.09 14: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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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우주 실험과 지구에서 발사되는 유인우주선과 도킹하는 등에 역할에 집중됐다.

최근 ISS는 이런 임무 이외에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기후 변화 관찰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후변화 속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 아닌 폭설, 갑작스러운 가뭄과 홍수, 거침없는 태풍과 허리케인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



과학자들은 보다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나섰다.

상공에서 지구의 다양한 기후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새로운 '지구 기후변화 관찰의 시대'가 ISS를 통해 펼쳐진다.

조만간 ISS에 바다 바람을 연구하는 센서가 처음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해양과 바람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가 수집돼 과학자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분석 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우주업체인 스페이스X 화물선에 실려 ISS에 도착할 'ISS-RapidScat'은 바다 바람을 관찰하고 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물론

SS에서 허리케인 등의 발생과 이동경로 등을 밝혀낼 수 있다.

 RapidScat을 통해 수집되는 정보는 날씨와 해양 기후 예보를 포함해 폭풍과 허리케인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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