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국낙농육우협회와 함께 지난달 31일 스타벅스 시층 플러스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우유사랑라떼’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 우유 급식사업인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월9일부터 6월29일까지 국산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인 ‘우유사랑라떼’를 전개하며 기금을 마련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카페라테 톨 크기(355㎖)를 3900원(현재 판매가 4600원)에 제공하며 1잔 판매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했다.

약 5개월 동안 총 21회 진행, 약 43만ℓ의 우유를 사용했다. 일 평균 우유사랑라떼 판매량은 기존 카페라테의 하루 평균 판매량보다 150%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낙농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