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평창스페셜올림픽 논의차 방미

12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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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평창스페셜올림픽 논의차 방미

   

2011.11.07 04: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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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6일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닷새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10ㆍ26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사실상 첫 공식 일정이다. 나 최고위원은 선거 운동으로 지친 심신을 추스르고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위로하는데 주력하면서 그동안 대외 활동을 자제해왔다.

나 최고의원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 지적발달 장애우들의 스포츠잔치인 2013년 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서 SOI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SOI 이사로서 매년 한 차례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데 바쁜 정치 일정 때문에 올해 들어서는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했었다.

나 최고위원은 딸 김모(18)양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스페셜올림픽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각종 당무나 선거 운동 등으로 스페셜올림픽 준비에는 충분히 신경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최고위원측 관계자는 "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역할이 막중함에도 각종 정치 일정 등으로 상대적으로 신경을 쓸 여유가 적었다"며 "이번 이사회에서 행사 준비 사항을 파악하고 SOI측과도 구체적인 조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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