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기획단 방문..`국민 불편 최소화'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범정부적 노력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를 방문,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인 김성한 외교통상부 장관 등으로부터 회의 의제와 의전, 홍보, 경호ㆍ안전, 교통대책 등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정상행사인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관계부처와 유관기관들이 합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평화 정상회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민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대해 나가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친 뒤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방문, 기획단 직원과 행사 지원요원들을 격려했다.  / 이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