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실망.

03월 29일(금)

홈 > 일반뉴스 > 정치
정치

마이크 폼페이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실망.

   

2019.08.23 11:31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실망스럽다(disappointed)"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은 한국 정부에 대해 지소미아 유지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해왔지만 한국 정부가 이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캐나다를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외교장관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오늘 아침 한국 외교장관과 통화했다"고 말했으며 
"우리(미국)는 한국이 정보공유 합의에 대해 내린 결정을 보게 돼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한일) 두 나라 각각이 관여와 대화를 계속하기를 촉구한다"면서 
"한일의 공동 이익이 중요하고 이는 미국에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두 나라 각각이 관계를 정확히 '옳은 곳(right place)'으로 되돌리기 시작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는 북한(대응)의 맥락에서 매우 소중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우리가 하는 일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그는 이어 "그들(한일)은 모두 미국의 대단한 파트너이자 친구이고 우리는 그들이 함께 진전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일 갈등에도 지소미아는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온 미국으로선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도 
한편으로는 한일간 대화를 촉구하면서 추가 조치 등을 통한 한일 갈등 상황 악화를 막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관련 이날 미국 국방부도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데이브 이스트번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강한 우려와 실망감(strong concern and disappointment)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당초 한일 양국이 이견 해소를 위해 신속히 협력하기를 권장한다는 논평을 냈다가 이처럼 수위가 높아진 논평을 다시 냈다.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일반뉴스 > 정치
정치
Hot

인기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개최

2023.02.20 | 충북/이영길
Hot

인기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 결의안 통과

2023.02.08 |
Hot

인기 대통령 취임 후 80여일만에 맞는 첫 휴가

2022.07.30 |
Hot

인기 신촌지구대 찾아 경찰 격려

2022.07.30 |
Hot

인기 대통령 직속 위원회 최대 70% 폐지한다

2022.07.05 |
Hot

인기 오를 대로 오른 가덕도 땅값

2021.03.03 |
Hot

인기 정부여당 부끄러움을 아는 정권이 되길 바란다.

2020.07.26 |
Hot

인기 김정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인시위

2020.07.26 |
Hot

인기 국정 지지율은 11주 연속 하락

2020.07.26 |
Hot

인기 기독자유통일당 김승규 선거대책위원장

2020.03.21 |
Hot

인기 태영호 자유한국당 후보로 지역구출마

2020.02.11 |
Hot

인기 2월 국회17일 개의

2020.02.11 |
Hot

인기 호남 기반 3당 총선 앞두고 뭉친다.

2020.02.11 |
Hot

인기 의총, ‘보수통합’ 방식 두고 이견 속출

2020.01.30 |
Now

현재 마이크 폼페이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실망.

2019.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