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일 독도영유권 명기 검토에 우려 표명

08월 15일(금)

홈 > 일반뉴스 > 정부/행정
정부/행정

이 대통령, 일 독도영유권 명기 검토에 우려 표명

   

2008.07.27 23:27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이명박 대통령은 9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만나 환담한 자리에서 일본이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관련 기술을 넣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한국측의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8개국(G8) 확대정상회의 직전 후쿠다 총리와 환담을 하면서 독도영유권 명기 검토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일본 정부의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후쿠다 총리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도야코 확대정상회의의 성공을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고 이에 후쿠다 총리는 “이 대통령의 참가를 환영하며 한국의 협력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환담은 15분간 배석자 없이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또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 및 교역규모 증대 등을 평가하고 향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화대 제공



 
기사게재일: [2008-07-10 오전 1:20:29]
 
|

기사에 대한 의견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