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공항에서 대형항공기가 기동불능 되어도 즉시 처리 가능해져

06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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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공항에서 대형항공기가 기동불능 되어도 즉시 처리 가능해져

   

2008.08.31 1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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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은 대형항공기가 기동불능되더라도 즉시 처리 할 수 있는 기동불능항공기 복구장비(공기부양장비)가 8월부터 운영되어 인천, 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15개 공항의 항공기 사고는 물론 몽골, 북한 등 인근국가의 항공기 사고 시에도 즉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기동불능항공기 복구장비는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42개국 60개(전체 약 9,700개) 공항에만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국제 제1의 허브공항으로 여객 및 화물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인천국제공항이 기동불능항공기 복구장비를 구입 운영함으로서 국제 제1공항의 위상을 한층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항공기 사고 시 종전에는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복구장비를 임차하여 사용 할 수 있었는데 이는 장시간(약3일) 소요 등 문제점이 있으나, 인천국제공항이 기동불능복구장비 구입으로 항공기 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공항의 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동불능복구장비(공기부양장비)는 항공기의 사고나 고장으로 항공기가 움직일 수 없을 때 항공기 수리나 정비를 위하여 기체를 손상 없이 들어 올리는 장비로서, 이번에 확보한 공기부양장비는 B747급 항공기를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장비(독일 Vetter사)이다.

/인천=김병섭 기자(kbs@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8-31 오후 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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