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금일(5.16)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원장관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 확산과 최근 지방조직 개편에 따른 공직사회의 동요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줄 것과 오는 6. 4(수)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공명정대한 실시 등 당면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 날 회의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는 실용 정부의 취지를 살려 일선 행정기관의 민원처리 개선방안, 각종 규제와 간섭을 철폐하기 위한 훈령·예규·지침 정비방안 등에 대해 행안부 간부들과 시·도 부단체장들과의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한편, 원장관은 국무위원식당에서 부시장·부지사들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양계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삼계탕에 이어 오리탕 요리로 오찬을 하면서 시도의 소비 촉진을 당부하였다.
/박기표 기자(
pkp@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5-17 오후 12: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