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영 군포시장 취임 2년 성과와 전망

03월 13일(목)

홈 > 일반뉴스 > 기동취재
기동취재

노재영 군포시장 취임 2년 성과와 전망

   

2008.07.27 23:54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꿈.희망 실현 군포 미래 청사진 제시--

민선4기 군포호를 이끌고 있는 노재영 시장이 지난 2년간 뉴타운 개발, 공업지역 재정비, 대야동 특화개발, 창조적 인재육성, 사회안전망 구축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군포 미래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가시화 시켰다는 평가다. 민선4기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노시장은 “지난 2년간이 각 분야별로 미래발전의 기본틀을 마련한 시기였다며, 앞으로의 2년은 이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품격있는 건강한 복지도시, 전국 제일의 명품교육 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자연이 살아 숨쉬는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살기좋은 ‘삶터’ 조성

△ 지역 균형발전
먼저,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금정·군포역세권 뉴타운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금정역세권은 지난해 9월10일자로 뉴타운지구로 지정 됐으며, 현재 세부 개발계획인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2009년도 상반기에 촉진계획이 결정되면 조합설립 등 구역별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있다.
군포역세권은 지난해 11월 용역을 발주해 7월 중 지구지정을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으며, 군포시 도시재정비 사업협의회 운영조례를 지난 6월 제정해 뉴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 고품격의 도시환경
지난해 8월 도시경관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문화정책연구단이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도시전반에 관한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연구가 시작돼 기초연구가 완료되는 2009년부터는 우리시 도시경관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진 광고문화 정착, 청결한 시가지 조성, 교통문화 개선, 보행환경 개선 등 4대 ‘기초질서 바로세우기’범시민 운동 전개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품격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도시
당동·당정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총 300억원 사업비가 들어가는 당정역사가 지난 5월 착공돼 200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또한, 총 사업비 385억원이 들어간 대야미~안산시계간 도로는 지난 해 12월 개통됐으며, 갈치호수~수리사간 도로확장을 2011년까지 1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야동 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은행~의왕시계간 도로개설, 중1-44호선 도로확장 공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방범시스템 CCTV 120대가 설치된 방범관제센터가 지난 6월 개소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모두가 잘사는 복지정책
고령화 사회에 대비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지난해 6월 군포 시니어클럽을 설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노인 전문 보건센터를 준공해 요양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정부지원 보육시설을 기존 12개소에서 17개소 이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활력넘치는 ‘일터’ 조성

△ 기업하기 좋은 환경
노후 산업시설의 현대화 및 대기업 이전 부지에 재정비로 미래 성장산업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10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당정동지역 일대(263만㎡)의 공업지역 산업 재배치 용역을 지난 4월 완료했으며, 대기업(유한양행, LS전선)이전부지는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첨단사업 및 지식기반시설의 서비스 성장산업을 유치해 기술혁신형 산업단지를 유치할 계획으로 기존 시가지의 뉴타운사업과 조화가 될 수 있도록 공업지역 뉴타운도 병행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부곡동 522번지 일원 총 26만8000㎡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용역을 착수했으며, 2011년말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여 개의 첨단기업과 R&D중심의 지식정보화 산업을 유치할 예정으로 있다.

△ 지역상권 활성화
산본 재래시장에 이어 군포역전시장을 15억의 예산을 들여 올해 10월까지 아케이드 설치 등 현대화 시설로 개선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쇼핑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매출을 30% 이상 증대시켜 우리시의 쇼핑명소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말까지 중심상업지역 빌딩 전체 68개소에 대해 크고 난립한 옥외간판을 정비하고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상권을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 문화적인 ‘쉼터’ 조성

△ 문화관광벨트 조성
도에서 추진중인 수리산 도립공원과 연계해 대야동 지역을 문화·관광·조망형의 복합형 테마로 조성하기 위한 대야동 특화개발사업 연구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주변경관이 수려한 반월호수에 27억원을 들여 시민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잔디광장 및 피크닉장 조성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또한, 수리산 일원에 18억원을 들여 걷고싶은 오솔길, 숲체험 시설, 쉼터 등의 편익시설물을 올해말까지 설치하는 한편, 대야미지역과 연계해 조성중인 초막골 근린공원은 약 55만㎡의 부지에 318억원을 투자해 하천생태원, 잔디광장, 생태연못, 벽천휴게소,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2009년 착공, 2010년 준공할 예정으로 있다.

△ 문화예술 및 건강체육 활성화
경쟁력있는 군포시 고유의 축제개발 및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3월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는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화기반 확충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큰 중앙도서관이 지난 4월 개관돼 시민들의 지적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중심센터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당정동 지역에 주민문화활동 공간과 문화와 전통을 전승·보급하는 문화원을 함께 어우르는 복합문화센터가 2010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다.
한편, 체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체육도시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체육진흥기금을 현재 10억원에서 2011년까지 3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는 한편, 체육꿈나무 육성 등 엘리트 체육 강화와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웰빙형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김연아 빙상장 건립, 학교 잔디구장 조성 등 체육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 수준높은 ‘배움터’ 조성

△ 청소년 교육특구 활성화
매년 60~70억원을 교육분야 예산으로 편성해 전국 제1의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 의하면 교육경비 투자비율이 전국 1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명품고 육성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경비지원, 인터넷 수능방송국 개설운영, 교과 특성화 학교 지정 육성 등 공교육 내실화를 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 일반계 고교의 대학진학률이 평균 95.8%로 높아졌고 명문대학 진학률 또한 32.8%가 증가했을뿐만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의 100대 교육과정 평가에서 6개교가 전국 1위, 최우수 또는 우수학교로 입상 종합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교육도시로서의 투자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 맞춤형 영어교육 기반구축
영어교육의 종합공간이 될 영어체험시설을 총 사업비 447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9년 6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있으며, 전 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 유치원 영어권 문화 일일체험, 방과후 영어교실, 원어민 영어캠프 등을 운영 군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 군포사랑장학회 운영
지식강국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 및 차세대리더를 양성하고자 지난해 8월 설립된 군포사랑장학회는 짧은 기간이지만 현재 1200명의 후원자와 61억98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지난 4월 44명의 장학생을 선발, 70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45명에게 717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본재산을 1단계로 2010년까지 120억원의 장학금을 적립시켜 범시민 장학회로 육성해 연간 6~7억원의 이자수익금으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계획이다.

■ 행정의 경영마인드 도입

△ 성과관리(BSC) 시스템 도입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과 성과중심의 지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성과관리(BSC) 시스템 도입했다.
지난 3월부터 BSC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한 심층교육과 워크샵 등을 통해 부서별 미션과 비전 설정 등 지표를 개발해 지난 6월 성과관리 최종보고회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일로서 평가받는 경쟁적 시스템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
그동안 민간위탁이나 공무원이 직접 운영한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해 경영마인드를 도입 경영합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채용 등을 끝내고 6월 27일 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으로 출범, 공영주차장, 시민체육광장, 여성회관, 쓰레기 봉투 및 대형폐기물 등 4개사업에 대해 운영하며 향후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해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포=김종한 기자(kjh@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6-25 오전 12:01:14]
 
|

기사에 대한 의견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