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농지에 무단 매립

12월 22일(일)

홈 > 일반뉴스 > 기동취재
기동취재

건설폐기물 농지에 무단 매립

   

2012.02.17 13:00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인천시 관내에 매립업자가 답을 전으로 형질변경하는 과정에서 수 백여 톤의 건설폐기물 재활용골재 등을 매립하고 있어 문제가 될 전망이다.

17일 계양구 다남동 주민들에 따르면 다남동 산 42번지 청룡정(궁도장)인근에 약 9,917㎡(3,000평)논을 밭으로 관할구청의 허가를 받아 최근까지 매립 공사를 하면서 처음에는 토사로 매립 하더니 수개월 전부터 건설폐기물을 분쇄해 생산한 재활용골재(토분)와 폐콘크리트, 돌덩이 등을 수 백여 톤 A모씨 소유의 논에 성토용으로 매립하고 있다.

특히 농지의 근접한 곳에 소하천이 있는 것을 무시하고 매립 해 그 높이가 대충 눈으로 봐도 3m이상  높아 보였다.

그리고 폐토사를 높이 쌓다보니 자연적으로 하천으로 흘러내려 수질오염을 유발시키고 있었다.



소하천의 현장 모습


현행 농지법에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객토나 성토, 복토 등 농지개량 행위를 할 경우 농사에 적합한 토사를 사용토록 명시돼 있으며 건설폐기물에서 추출된 재활용골재는 농지개량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

환경 전문가들은 "건설폐기물에서 추출된 재활용골재는 독성을 가진 시멘트 성분 때문에 농작물 경작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침출수가 흘러나올 경우 인근 농지까지 오염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건설폐기물에서 추출된 재활용골재는 주로 도로 보조기층용 골재나 옹벽 되메우기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 K모씨는 "몇 달 전부터 건설폐기물 재활용골재 등을 매립해 이상하게 생각했다.“ 며 "자칫 인근 농경지까지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 매립현장을 구청에 확인해보니 비산먼지신고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사/ 기동취재부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일반뉴스 > 기동취재
기동취재
Hot

인기 농지 불법 성토

2012.03.13 |
Hot

인기 인천옥련동 기름방류 ‘해양오염 심화’

2012.03.07 |
Hot

인기 인천 계양구, 불법 성토작업 단속의사 "있나, 없나!"... 경인아래뱃길 준설토 농지로 무단방치

2012.03.02 |
Hot

인기 농지 불법 성토 만연

2012.03.01 |
Now

현재 건설폐기물 농지에 무단 매립

2012.02.17 |
Hot

인기 시승한 차량 돌아오지 않았다.

2012.02.14 |
Hot

인기 농지에 오염토 불법매립

2012.01.02 |
Hot

인기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주민 보상가 반발

2011.11.07 |
Hot

인기 깨끗한 환경은 내손으로!

2010.09.12 |
Hot

인기 팔색조

2010.04.09 |
Hot

인기 유아의 감옥 담벼락안 생활

2009.11.24 |
Hot

인기 빵굽는 80대 노인의 달콤한 인생...매월 받는 고엽제

2009.09.05 |
Hot

인기 가을에 가볼만한 곳

2009.09.02 |
Hot

인기 ‘ 오염예방적 환경행정 추진 ’ - 환경보전과

2009.08.17 |
Hot

인기 고객이 만족한 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2009.08.12 |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