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빙하기 시대’

03월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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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

‘소비빙하기 시대’

   

2009.06.09 14: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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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특수시책으로 고객 맞춤서비스 실현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행숙)은 지역주민에게 문화, 복지, 교육, 체육 시설의 효율적 운영으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친숙한 사회적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개발과 함께 각 사업장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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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체육센터

공단은 2000년 11월 설립 이래 노인문화센터, 석남어린이도서관, 이동도서관, 게이트볼장, 보건소청사관리 등 신규 사업을 개발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국민체육센터,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연희청소년문화의집을 신규로 수탁 받아 현재 320명의 직원이 20여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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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청자 방학특강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1상임이사 조직을 2본부 9팀 1관으로 재정비하여 경영효율성을 높였고 2008년에는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의 최상위 성적을 거두어 경영의 효율성 제고로 구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던 구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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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공원 물분수

2008년도 정보화경영체제(IMS) 인증심사에서 통과하여 인천지역 지방 공기업 중 최초로 IMS인증을 획득하여 표준화된 정보시스템을 통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업무처리 및 의사결정의 효율화를 도모하여 내부 경영효율과 대외적 신뢰도를 높여 정보화혁신형 공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10월에는 사회봉사 동아리인 ‘눈덩이봉사단’을 조직하여 봉사기금 천만원을 모아 ‘사랑가득 행복나눔 어울림마당’ 장애우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공단임직원들과 장애우들이 함께 어울려 사랑이 가득 담긴 즐거운 시간으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근무 중에 마시는 커피 값을 모아 사회봉사 동아리인 ‘눈덩이봉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공촌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참신하고 효과 지향적인 각종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20여개 사업장별로 시행하여 서구지역 사회봉사 문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공헌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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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로빅 수업

서구문화회관에서는 전국 시설관리공단 최초로 청운대경인산학협력단인 야간대학을 운영하여 5개학과에 130여명을 모집하여 운영중이며 구민과 함께하는 복지구현의 새로운 모습을 만드는데 공헌하고 있다. 또한 대공연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음향스피커를 교체하여 다목적 공연장의 활용성을 높여 서구민의 문화향유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중에 있으며 소공연장에는 공연장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사 모니터링과 실황중개를 통해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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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청자 가마

녹청자도요지사료관은 인천 서구의 사적211호로 지정된 경서동녹청자도요지의 가마를 복원해 자기를 구워내기 위한 소성시연회 행사를 매년 실시하여 지역주민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여름, 겨울방학을 통해 직접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방학 특강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도자기 무료체험`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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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풀장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아쿠아로빅 수중운동교실 및 장애우 수영교실을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스킨스쿠버 무료강습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정동청소년 문화의집은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실시한 ‘2008년 청소년시설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인천 내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고의 청소년문화시설로 자리매김 한데 이어 2009년에도 새로운 사업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개관한 검단청소년문화의집과 연희청소년문화의집은 최고의 시설을 갖추어 놓았을 뿐 아니라 유아발레, 밸리댄스등의 동아리운영과 초콜렛만들기, 케익만들기교실, 각종 캠프등의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의 방과후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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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단복지 배드민턴

검단복지회관은 구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간의 유대감 강화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사로 배우는 한문교실을 계획 중이며 매달 기획공연을 마련하여 문화적 갈증해소 및 문화소양을 제고하고 수영장 이용 회원들과 강사간의 티타임 운영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안 등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영장 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 고객만족을 실천하고자 노력중이다.

석남어린이도서관은 매월 토요일을 이용하여 월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유아ㆍ아동ㆍ가족 위주의 영화 상영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서구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검단어린이도서관은 ‘우리동네 북트리’라는 기증자 명패판을 통해 개인 및 기업회원의 도서기증의 생활화와 신간도서를 중심으로 한 질적 양적 확보를 도모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Old타파 Young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손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세대 간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노인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시네마`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건전한 취미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계절썰매장은 서구 제일의 가족놀이 시설로 쾌적하고 편리한 신나는 놀이공간으로 스릴과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날 무료개장 운영을 통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7월에는 `소방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량제봉투는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하여 주민의 편의를 높임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은 서구의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이루기 위해 주차장 관리를 체계화. 전문화시켜 차량증가에 따른 신규사업장 영역확대와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는 1월 6일 개관하여 수영 및 헬스장등의 체육시설과 어린이발레, 영어회화, 컴퓨터 강좌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문화생활 보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아쿠아로빅, 스쿠버다이빙등의 `무료 강습`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접하기 어려운 수중운동을 제공하여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객감동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행숙 이사장은 지난해에 아쉬웠던 점에 대해 “2008년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경영평가지표 모두가 우수한 실적으로 증명되었으나 고객만족 부문은 여전히 전국평균에 머무르고 있어 아쉽다. 개선방안을 여러 방면으로 모색중이다.” 라고 말했다. 내부고객인 직원의 만족을 통해 외부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점에 착안하여 고래를 춤추게 하는 공단인을 매월 선발ㆍ격려하고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배양하고 있다.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인만큼 각 사업장마다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공단 ON-LINE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제공하고 있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리에 촉각을 곤두세워 주민들의 불평, 불만에 귀 귀울여 고객만족 부문에 중점을 두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의 2009년 경영목표는 ‘Best Service`(고객만족도 전국1위) ’Best Frontier`(경영성과 전국 1위) ‘Best Activity`(사업활성화 전국1위)로 설정했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품질을 향상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ㆍ체육행사의 개발을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서구 환경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며 공익성의 범위내에서 경영수익의 창출노력으로 공단이 자생 할 수 있도록 경영 수지율도 높일 계획이다. 올바른 윤리관 확립을 통한 효율적인 공단경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고객을 섬기는 공기업, 지속적인 최우수 공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고객의 마음속에 항상 기억되는 공단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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