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광명시장 취임 2주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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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선 광명시장 취임 2주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08.07.27 23: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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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시장 이효선)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과장등 간부공무원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시정 목표와 정책방향의 근간인 ‘시장 역점정책과제’ 총 71건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 추진상황, 문제점, 향후 추진 계획을 중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취임 초에 서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 일등교육도시 만들기, 친환경적 도시 만들기, 정체성이 있는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광명 만들기,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이 편리한 도시 만들기, 여성 소외계층과 서민이 보호받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 시민 만족 중심의 자치행정 서비스행정도시 만들기 등 8대 역점시책을 정하고 세부실천 역점정책과제로 71건을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재 완료사업 3건, 계속사업 37건, 매년 반복 투자사업 29건, 보류 및 향후검토 사업 2건 등 총 71건 역점정책과제에 대한 사업의 재원조달 문제, 중앙 정부와의 업무협의 등을 자체 진단하고 점검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2시간 동안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효선 광명시장은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소하테크노타운건설, 첨단기업 유치, 숭실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배치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뉴타운 재정비촉진사업, 광명동지역 송전지중화 사업, WHO 가입 건강도시, 경전철사업, KTX광명역 활성화 등 대규모 현안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일직동, 소하동 주변에 건설호수 6646호와 계획인구 1만9938명이 입주하는 ‘광명역세권택지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말에 아파트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광명경전철 사업’은 최종적으로 우리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차질 없이 경전철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도록 했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을 위해 취임초 부터 직원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근무시간에 게임, 증권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했으며, 직원들이 불필요한 시간외 근무로 초과근무 수당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야근을 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부시장까지 상향 결재를 맡도록 개선함으로써 절감된 예산으로 직원들 자기계발을 위해 대학교와 대학원 진학 시 학비 보조 등으로 지원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경전철 건설과 관련 협상을 우리시에서 재정부담을 최소화는 선에서 최종 합의해 현재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사 교육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광명시 외국어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외국인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고, 광명시와 파주 영어마을 간 협정서 체결로 영어 프로그램 교육을 관내 초·중등부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효선 시장은 지난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명시 기업 사랑 운동 전개와 함께 23개 중소기업체에 240억원의 납품과 공사 수주를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뛰어 다니면서 관내 기업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지원 했으며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작년에 하안4단지 주변 시장을 정리하고 사업자 등록을 통해 36개 쾌적한 현대식 고정상점으로 정비 했으며, 올해에도 광명사거리, 철산동 상업지구 주변의 불법 노점상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인도로 걸어 다닐 수 있는 보행권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광명시는 대외적인 평가 결과, 지난해에는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로 광명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주관 ‘제10회 자치정보화 혁신경진대회’ 평가에서 전국 2위로 국무 총리상, 감사원 평가연구원주관 ‘2007 지자체 운영성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그리고 올해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제도개선 분야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우수사례로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앞으로 광명시는 광명소하택지사업지구내 약 460개 업체가 들어 올 수 있는 ‘소하테크노타운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올해 9월에 착공할 계획이며, 현재 광명동·철산동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수립에 따른 ‘뉴타운 재정비촉진 사업’이 지난 16일 경기도·광명시·경기도시공사 간에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 4월에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른 구역별 촉진사업을 민간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광명시를 서부수도권 경제중심과 자족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신촌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도시지원시설에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첨단 기업을 광명시에 유치하는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고 공장설립과 승인이 결정되면 광명시에 새로운 기업의 연구소와 생산시설이 입주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효선 광명시장은 다음 시장 출마를 위해 인기에 영합하고 시민들로부터 호감을 얻기 위한 사업만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며 현재 광명시 시장으로서 임기 내에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일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 있게 시민들을 위해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다음 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미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광명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시장으로서 맡은바 책임과 직무를 열심히 하면서 소신 있게 일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취임 후 지난 2년을 되돌아 보면서 이효선 광명시장은 그 동안 내부적으로는 공직자들의 의식 변화와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대외적으로도 역점 정책과제와 대규모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시민과의 대화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 주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항상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귀담아 들으면서 광명시 시정을 열심히 꾸려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명=김종한 기자(kjh@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6-25 오후 1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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