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 오병석)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행사를 펼쳤다.
♥ 공단소방서는 지난 9월 관내 다문화가정을 초청 다양한 119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하던 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로부터 동남아 국가(몽골, 일본, 베트남 등)에서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한 다문화가정 중 남편이 사망하여 홀로 자식을 키우며 시부모님을 봉양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번 연말을 맞아 공단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다문화 가족을 직접 방문, 격려금 및 위문품 전달하고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앞으로 다문화 가족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19체험행사을 통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