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 오병석)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이 1차전에 이어 17일 열리는 2차전 경기에 대한 월드컵 야외응원장에 대한 현장응급의료소, 소방현장지휘본부(CP) 운영 등 종합 소방안전대책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차전 야외응원전에 공단소방서 관내 문화공원(연수동), 팝콘시티(송도동)에 2천여명의 응원관중이 운집 응원전을 펼친 것과 관련하여 2차전에는 더 많은 응원관중이 길거리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판단, 공단소방서 상황실에 총괄지휘본부를 운영 현장상황을 관리하고 유시 신속한 긴급구조대응 시스템을 가동 할 것이라고 했다.
2차전 야외응원장에는 소방펌프차량 2대, 구급차 2대, 안전요원, 구급대원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행사 전 주요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행사 중 안전순찰을 강화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행사 종료 시에는 안전귀가 유도 및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종합적인 안전대책이 추진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식 대응관리팀장은 “다수인파가 운집하는 길거리 응원장에서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행동하고 폭죽이나 불꽃놀이 등 위험물질 사용을 절대 삼가며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즉시 현장지휘본부(CP) 또는 현장 배치된 소방관에게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