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 제10회 인천소래포구축제 내 체험장 마련 -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 오병석)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소래포구 내에서 펼쳐진 “제10회 인천소래포구 축제”에 소방안전 체험장을 마련해 축제도 즐기면서 안전도 배울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 탑승과 119신고전화 체험, 소방관 복장 입어보기 체험 등 직접 소방관이 되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처음엔 연기도 많이 나고 진짜 불이 난 것 같아 무서웠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다음엔 더 잘 할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병석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지역 축제를 맞아 축제 분위기도 즐기면서 안전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체험행사를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행사에 체험코너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0회 소래포구축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단소방서 소방차 3대와 인원 30여명이 행사기간 내내 배치되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