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장(총경 김상호)은 10일 범인을 검거하여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한 표창수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대상자는 총 6명으로 지난  8월 등 출입문 주변에 현관키를 두고 외출한 사이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도화지구대 이춘영 경사, 박신규․이웅재 경장과  문학지구대 노수빈 경사, 강성용 순경은 행패부리는 노숙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이를 제지하고 주안8치안센터로 데리고가 노숙자를  씻기고 신기시장에서 옷과 신발 등을 구입 갈아입힌 후 입에서 피를 흘리는  노숙자를 인천의료원으로 후송조치한 유공이며, 형사과 정우승 순경은 귀가하는 아동을 추행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  이다. 

 김서장은 위 대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경찰 본연의 업무인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최선을 다하여 평온한 치안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서장과 표창대상자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평소    근무중 느낀 점과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인천/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