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절기 노인복지시설 소방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정충환)는 지난 11월 12일 경북 포항시 인덕노인요양센터 화재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함과 관련하여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고자, 16일 주안사랑 노인요양원(간석4동 616-76)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종사원 등 40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요양원은 고령의 노인환자들이 간병을 받는 곳으로 수용자 대부분이 1급 중증환자로 화재발생시 자력대피가 불가하여 언제든지 대형 인명피해로 확대 될 수 있는 노유자시설이다. 포항 인덕노인요양센터의 화재사례 분석을 통해 나타난 119신고, 초기진화, 수용자 구출 등 관계자의 초기대응 문제점에 대해 중점 교육하여 동일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했다.
남동소방서 김재진 홍보교육팀장은 “포항시 인덕노인요양센터 화재를 계기로 관계자들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초기 화재진압 및 환자대피 유도 등의 소방안전교육ㆍ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이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