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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이 돈)는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로 신뢰와 사랑받는 클린소방을 구현하고자, ‘2011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소방의 청렴도 평가지수가 전년도에 비해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뼈를 깎는 환골탈퇴의 심정으로 새로운 부패방지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소관부서별 청렴시책 종합평가제도 운영 △청렴도 향상 T/F단 운영 △소방행정 청렴 시민감시단 운영 △시민고객 중심의 소방서비스 제공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 △직원 청렴교육 및 자기정화의 날 운영 △클린 웨이브 운동 전개 △공정한 인사업무 및 직원 고충상담센터 운영 △투명한 예산집행 △민원업무 담당자 전문성 확보 △청렴 위반자 처벌기준 및 연대책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남동소방서 이돈 소방서장은 “한번 잃어버린 신뢰는 회복하기 힘들거나 영원히 불가능 할 수도 있다는 신념으로 공직자는 언제나 국민의 편에 서서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야 하며, 부패방지는 소방당국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 하기에 소방과 시민사회가 부패방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