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인 2011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이란 전쟁 직전 및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하여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시 전환훈련으로서 ▲ 전시직제 편성훈련 및 전시 입법절차 훈련 ▲ 전시예상 및 전비운용 연습 ▲ 재난경보시스템 점검 및 정전 시 단전 . 단수 대비 훈련 등을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비상대비종합훈련인 충무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민 . 관 . 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연습이다.
2011을지연습은 인천공단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외근부서인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는 출동대기 근무에 임하고, 내근부서 직원은 A, B, C, D 4개조 각 10명으로 편성하여 24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금년도는 오는 16일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각종 비상사태 선포 절차연습, 전시 직제 편성훈련, 테러 및 재난대비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공단소방서장은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한 최근의 상황에 비추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우리 공단소방서는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서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