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남동구 만수5동 소재)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0일 남동구 만수동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미뤄왔던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만수119안전센터는 정은례 할머니 등 20여명에게 센터장 및 직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는 한편 어르신을 상대로 ▲소방안전 점검 ▲무료기초 건강체크 ▲노인 안전사고 시 응급처치요령을 숙지시키고 집안 안팎을 깨끗이 청소 하며 독거노인 등의 문제를 이해하고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만수119안전센터의 한 직원은 고맙다고 손을 어루만져 주시는 노인을 떠올리며“이런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 해 시민을 위한 소방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